전체 글 (30)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6. 7. 29. 경주 3대 치킨 충효닭집 충효닭집경북 경주시 원효로51번길 5*주문 예약필수*성수기 여름철 평일에 전화 포장주문 예약으로 40분 걸렸음. 6시 이후엔 1시간 소요.*어울림상품권 가능 충효닭집의 경우, 사전 정보가 있어서 간 길은 아니었다. 아이가 닭다리를 먹고 싶다는 요청을 며칠 전부터 했는데, 엄마 아빠가 그간 못들어주었던 것. 그래서 저녁 메뉴를 고민하던 차에 오늘 밤 마지막편도 함께 볼 겸, 야식으로 먹기 좋을듯해서 충효닭집에서 아이를 위한 후라이드와 우리를 위한 닭강정으로 반반 시키기로 하고 전화를 걸었다. "40분 걸리세요-." 사장님께서는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지만, 나는 조금 당황했다. 5시 20분에 전화를 걸었는데 6시에나 찾으러 갈 수 있다니. 큰 점포는 아니어도 제법? 인기가 있나보다했는데. 그러고나서야 .. 2026.7.28. 경주 보우하사 보우하사경북 경주시 원효로169번길 10-1 나는 *리단길, *로수길이라는 명칭이 싫다. 천년고도 경주,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득시글한 도시의 관광상품이 된 카페거리에 이태원 경리단길이라는, 젠트리피케이션의 상징과도 같은 지역의 이름을 붙인 한심한 미적 감각. 한때의 시류라거나 그저 사람들이 붙인 자생적 명칭이라 해도, 그 지역을 관리하는 지자체나 문화단체에서라도 황리단길이라느니 금리단길이라느니 하는 몰개성한, 비이성적 명칭은 좀 버리고 새 이름으로 치장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렇다고 또 이렇게 생각을 해봐도, 지차체에서 나서서 한다는 것이라곤 뭐...오색빛길 새나래길 등등...딱 해선 안되는 길로 가는 그림이 그려지긴 하지만. 어쨌든 나는 *리단길 *로수길이란 명칭이 달갑지 않다. 그래서.. 2026.7.25. 경주 오아르미술관 오아르미술관경북 경주시 금성로 260-6경주 여행 첫날 방문. 오아르미술관. 10시 오픈인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0분쯤 앞이었다. 너무 더운 날씨에 다짜고짜 들어갔는데 안은 시원했고, 직원분들께서는 10분에 영업시작이라고 고지해주신다. 알겠다고 하고 우선 착석. 10시가 되니 사람들이 서서히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잠시 뒤에는 홀이 가득 찼다. 경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팟 중 하나이고 황리단길 입구와 닿으니, 여행 코스를 잡는다면 아침은 오아르미술관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전용주차장이 있어 2시간 무료주차도 가능하고, 미술관 관람은 짧게는 20분 이내에 끝난다. 덤으로, 황리단길의 주차는 꽤나 힘든데 오아르미술관 인근에 주차장이 조금 더 여유로운 편이다. 어쨌든 여러모로 오아르미술관의.. 2026. 7. 25. 박신우제면소 방문(+커피 테이스팅) 박신우제면소경북 경주시 원효로 130 경주 여행 첫 식사로 박신우제면소에 방문했다. 운좋게 좋은 시간에 1시 예약. 성수기임에도 주차는 근처 도로나 공영주차장에 운 좋으면 금방 할 수 있었다. 아마 벚꽃철엔 훨씬 주차가 어려울듯하다. 인생우동집이라는 평도 많고, 성수기인 요즘 경주에 와서 어지간한 식당은 웨이팅이 빡센 편인데 예약제로 쾌적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뒤에 더 자세히 적겠지만, 입장 뒤 식사가 준비되고, 가게를 나서기까지의 시간도 그리 빡빡하진 않았다. 메뉴는 비교적 단촐하다. 그러나 가격은 사악하다. 아무래도 면에 강점이 있는 집이니, 면 추가를 고려해보면 좋을듯하다. 우리는 우선 우엉튀김우동, 간장비빔우동 기본으로 시켰다. 야채튀김은 5천원. 주문을 한 뒤 통유리로 환히 보.. 호프(HOPE) : 동어반복에서 극한 찾기 #나홍진 유니버스에 대한 경계 를 어떻게 보게되었더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의 센세이셔널한 성공 이후 제작된 그의 심상치않은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영화에 대해 문외한인 나를 혼자 극장으로 향하도록 했다. 그리고 영화는 전작보다 훨씬 강한 그만의 테이스트를 보여주었다. 거대한 아이러니와 무력한 개인을 잇는 폭력의 매개. 그러다보니 성공적인 과작 감독인 그의 영화를 을 포함 모두 다 보게되었다. 아이러니, 개인, 폭력. 이 셋의 관계는 마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속 손가락의 존재를 떠올리도록 한다. 아이러니는 그 자체로 무력한 개인에게 폭력으로 작용한다. 여기서 어떤 침해의 의도를 읽어나간다면 과 이 되는 것이고, 아이러니 자체를 그저 조명한다면 프레임은 로 향한다. 다만, 의 가장 아이러니한 .. 간호학 영어 교과 연계 도서 : 비만의 제국 "당장 도서관에 가서 과세특에 넣을 책을 빌려오세요." 기말고사가 끝나면 (아차, 2차 정기시험이라고 부른다 지금 학교에서는) 성적 확인을 마치고 나서, 내가 아이들에게 해주는 말이다. 과세특에 들어갈 도서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 동아리, 진로활동, 자율활동에 넣을 도서보다 훨씬 중요하다. 동아리나 진로활동은 원래 별도의 교육과정계획 없이 책을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하는 일이 흔하다. 그러나 과세특은 그렇지 않다. 아이들이 바쁜 학교생활 틈바구니에서 교과의 특정 지식에 대한 자기주도적인 탐구를 수행했다고 하는 의미이다. 그래서 나는, "동아리는 샘들이 시켜서 읽은 거고 과세특은 너희가 노력해야 읽고 넣을 수 있어. 과세특에 책 넣어야 돼. 지금 빨리 읽고 가져와." 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별도의 컨설..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