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0)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6. 8. 경주 솥밥집 복길 복길 경북 경주시 첨성로 71 복길은 황리단길 끄트머리에 위치한 핫플 중 하나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다섯시에는 테이블링으로 벌써 10팀 가까이 대기를 하는 맛집이다. 여행 막바지에 들렀다. 다행히 5시보다 앞서 가니 기다리지 않고 첫번째 입장 순번에 2층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다만 주차는 조금 빡세다. 공영주차장이 한 블럭 거리에 있는데 이 더위에 차를 대고 오려니 땀이 뻘뻘. 저 멀리로 테라로사가 보이는 고분릉 앞자리. 그리고 입구의 잉어. 이런걸 봐서도 딱, 가성비는 그리 좋을리 없는 관광객용 식당. 그러나 내가 원래 솥밥을 좋아하기도 하고 후기나 평가가 좋아 방문할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또, 가성비가 나쁘다면 보통 이다지 사람들이 몰리진 않는다. 그러니까 외관만 .. 2026. 8. 경주 다향한 빙수집 https://place.map.kakao.com/850776040 다향한 빙수집경북 경주시 봉황로 51place.map.kakao.com(장소 검색이 안된다) 다향한 빙수집. 황리단길 윗 블럭인 봉황로길(금리단길이라나 뭐라나)에 있다. 일직선 거리에 월정제과, 가마솥족발 등 핫플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찾기 좋다. 역시 더위엔, 빙수. 피크타임이라 긴 웨이팅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단 빨리 자리가 났다. 아무래도 메뉴가 메뉴인만큼 회전율이 빠른듯. 가게는 무척 작아서 3~4팀 정도 들어오면 끝이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메뉴를 설명해주셨고, 아기자기한 가게를 구경하며 느긋하게 기다릴만했다. 기다리는 동안 디피된 향수도 시향해볼 수 있는데 가게가 아무래도 적다 보니 조심... 우선 가게가 작.. 2026. 8. 투썸플레이스 감포항점...수족관 카페! 투썸플레이스 경주감포항점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로2길 54-3 감포항에서 식사를 마치고 찾은 투썸플레이스. 원래는 오션뷰를 기대하고 갔던 곳이다. 사전 정보가 없이, 빙수 기프티콘을 쓰기로만 하고 갔다. 그런데 뭔가 묘한 것이, 1층에 자리도 없고 2층은 너무 좁았다. 그리고 이 오션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없었다. 이미 카페엔 왔으니 일단 자리를 잡고 나서 뭔~가 미심쩍다 싶어...음? 지하1층이 있네. 가볼까 내려갔다. 그랬더니! 수족관!! 수족관 카페다. 게다가 지하1층이 아주 넓다. 갓난-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 식구가 바글바글. 더위를 식히기에도 제법 괜찮다. 그래서 생각보다 오래 머물렀다. 안에 물고기도 제법 많아서 앉아있을 욕심은 나는데 사진 찍기 좋은 자.. 2026. 8. 경주 감포항 남해식당. 로컬인데, 잘 알려진 남해식당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로 111-1 경주 감포항에서 먹을만한 식당을 찾다보면 높은 확률로 검색어에 떠오르는 남해식당. 처음 방문해본 여행자의 입장에서 감포항은 생각보다 꽤 큰 규모에 조금 놀라고, 기사식당이라기에 꽤나 본격적인 남해식당의 메뉴에 두번 놀란다. 주차는 바로 옆에 작은 시장, 그리고 그에 비해 큰 주차장이 있어서 쾌적하게 방문이 가능하다. 우리가 가게에 방문했을 때는 동네 주민분들이 점심식사로 가자미구이와 조림 식사를 마치고 있었다. 가게에 낙서가 꽤 많은 걸로 봐서도, 적잖이 이름이 나 있다는 말. 반건조 가자미 2인분에 세마리가 나온다. 조금 씨알이 작은 가자미를, 반건조 상태에서, 바싹 튀겨서 나온 것이라 살집은 별로 없다. 그러나 바삭바삭하니 맛이 좋고 뼈.. 2026. 8. 경주 감포항 오션뷰 카페 커피다루다 커피다루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708 경주 여행 중 하루쯤은, 바다에 들러야지. 경주에서는 포항과 감포가 가깝다. 특히 감포항은 보문단지-불국사로 이어지는 경주 여행코스의 하나다. 우리는 수영복도 챙겨서 작정을 하고 왔다. 그래서 우선은 카페 하나를 들르기로 하고 한적한 커피다루다를 선택. 카페는 별것 없다. 버터떡, 커피, 그리고 블루소다란 이름을 가진 음료수. 커피는 생각보다 괜찮았고 블루소다는 뽕따 맛을 넘어서 가스활명수 맛이... 아무래도 커피에 비해 떨어지는 음료 쪽은 개선하길 바라고, 카페 앞의 산책로를 따라 우리끼리만 즐길 수 있는 바닷가를 방문할 수 있다. 트라이포드 사이에 난 길(안전함)을 가면 이렇게 탁 트인 작은 자갈모래 바닷가가 나오니 여기에서 테이크아웃한 커.. 2026. 8. 경주 젤라테리아 할타보카 할타보카 경주점 경북 경주시 중앙로 18 할타보카 경주점. 부드러운 젤라또의 맛을 잘 살림. 한 컵 두가지 맛에 5천원 대라, 가격대가 좋다. 서비스도 두 스푼이나 주시고. 그러나 할타보카의 진짜 강점은 바로 입지와 뷰다. 금관총 고릉군에 접한, 황리단길 맞은편 메인 도로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오가며 더위를 식힐 겸, 식후 디저트 겸으로 오는 곳이다. 가게 안이 에어컨이 빵빵하고 책 같은 읽을 거리도 있고 하니 추천. 2026. 7. 경주 가마솥족발: 온족발 in 냉족발 유니버스 가마솥족발 경북 경주시 봉황로 41-1 경주 가마솥족발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먼저 후보에 두었던 곳 중 하나다. 경주여행의 중심지인 황리단 북쪽 블럭, 금관총 고분군과 숙소들이 모인 상가거리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몹시 좋은 곳이다. 그리고 메뉴 자체도 족발과 보쌈. 대중적이고 친근한 메뉴다. 경주에 와서 한정식만 먹을 순 없지. 대체 얼마나 맛집인지 여행 첫날에 바로 방문했다가 다섯시쯤엔 이미 소진 마감. 오후 3시엔 와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여행 중 하루 날을 잡아 오픈런에 가까운 시간인 11시쯤 방문했다. 우리는 다행히 조금 웨이팅한 다음 먹을 수 있었지만, 11시 30분쯤 지나자 웨이팅하는 사람들로 식당 안이 가득 찼다. 너무 더운 날씨니 홀 안에서 손님들이 기다릴 순 있지만.. 2026. 7. 경주 장군암소숯불(강추) 장군암소숯불 경북 경주시 부엉길 13 처음 장군암소숯불을 방문한 게 거의 10년 전이다. 그때는 인근이 개발이 덜 되어서 어둑어둑한 길로 들어간 기억이 있는데 이제 바로 앞에 대형 카페가 생겨서 훨씬 가게 주변이 밝아졌다. 그리고 웨이팅도 제법 했는데, 이제는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뀌고 뒷마당에 천막으로 공간을 확장해서 식사도 편하게 했다.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즉시 입장. 천막에서 식사하는 걸 추천한다. 서비스에 아쉬움이 있지만 천막 감성이 있고, 에어컨이 잘 돌아가서 충분히 쾌적하다.장군암소의 메리트는 미친 가성비. 10년전에도 충격적인 가격이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저렴하다. 경주 시내 한우 맛집의 딱 절반 가격. 그래서 현지인이 찾는다. 그래서 서비스가 외지인에게는 불편하고, 그 점에서 평가가 깎..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