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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멋따라

2026. 8. 경주 감포항 남해식당. 로컬인데, 잘 알려진

남해식당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로 111-1

 경주 감포항에서 먹을만한 식당을 찾다보면 높은 확률로 검색어에 떠오르는 남해식당. 

 

 처음 방문해본 여행자의 입장에서 감포항은 생각보다 꽤 큰 규모에 조금 놀라고, 기사식당이라기에 꽤나 본격적인 남해식당의 메뉴에 두번 놀란다. 

 

 주차는 바로 옆에 작은 시장, 그리고 그에 비해 큰 주차장이 있어서 쾌적하게 방문이 가능하다. 

 우리가 가게에 방문했을 때는 동네 주민분들이 점심식사로 가자미구이와 조림 식사를 마치고 있었다. 가게에 낙서가 꽤 많은 걸로 봐서도, 적잖이 이름이 나 있다는 말. 

 반건조 가자미 2인분에 세마리가 나온다. 

 

 조금 씨알이 작은 가자미를, 반건조 상태에서, 바싹 튀겨서 나온 것이라 살집은 별로 없다. 그러나 바삭바삭하니 맛이 좋고 뼈까지 먹기 편하다. 

 

 그러나 이 가게의 킥은 미역국인데 단품 10000원 가자미미역국이 사람 수에 맞춰 따라나온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실듯. 우리는 반찬도 다 추가해서 먹었다. 

 

 반찬이 전반적으로 맛깔나고 맛있다. 모~든 음식이 간이 좀 센 건 안비밀. 

 이 가게의 킥은 이 누런깻잎절임인데, 경상도 향토 음식이라 좀처럼 먹어볼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이번에 맛봤다.

 

 맛있다. 

 

 식사를 마친 뒤에 시장을 구경할 때 보니 이걸 큰 통에 절여둔 집이 있던데, 아마도 이렇게 집집마다 많이들 하나보다. 

 깔끔하게 비웠다. 잘먹었습니다. 

 

 구성에 가격이 살짝 비싼 것이 있지만 만족도가 높아 추천할만하다.